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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onference

ChatGPT 시대의 AI 개발자 취업 성장 전략

by AI미남홀란드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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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imon 입니다.

저는 바로 어제인 11월 8일(수) 현업자 공유 성장 토크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모두연을 방문하기도 했고 주제가 주제이고, 20명밖에 오프라인 참석자를 제한을 두어서 사실 많이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여러 개발자 모임을 가봐도 생각보다 인공지능 관련되서 일하는 사람은 없었고 백엔드가 되게 많았던 기억이 있어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좋은기회 일 것 같았습니다.(하지만 이러고 안하는 INFP)

사실 소감은 취준생이 듣기에 더 적합한 강의였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연사분도 주니어이기도 하고 강의 자료가 취준생에게 fit 하게 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연사님의 생각과 저의 생각이 거의 비슷해서 취준생분들에게 도움이되었으면 해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다양한 AI 직무

데이터엔지니어 -> DB를 관리하는 사람과 DB에 데이터를 어떤식으로 축적할지 결정하고 반영하는 사람
Data Science / AI Researcher -> 모델 중심이 되어서 모델을 튜닝 개선하고, 데이터를 모델에 잘 추론 할수있도록 일련의 역할을 하는 사람
데이터분석가 -> 분석 중심으로 다양한 가설들을 세우고 검증하고 더 나아가서 마케터와 협업하며 전략을 수립
ex) 오른쪽 위 배너에 광고르르 올렸더니 방문자 수가 늘었어요

카카오 엔지니어 채용공고


-> 최근들어 엄청나게 많은 AI 직무가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주요업무, 자격요건 을 잘 보고 판단을 하면 된다.


직무별 역량

Soft Skills 과 Hard Skills 로 나눠진다.

Soft Skills


위 공고에서는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지만 보통 팀소개를 할때 조직성장, 개인성장 인성 팀단위 관련 말이 많다. 말그대로 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업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써놓은 것이다.
그래서 일련의 취업 Process 과정을 Soft Skills 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너무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Hard Skills


주요업무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하게되는 업무들이다. 말 그대로 내가 하게 될 업무를 적어놓은 것이다.

 

자격요건
이건 다 준비해야한다. 말 그대로 자격이기 때문이다 3년이상? 경력직을 말하는 것 이지만 내실력이 중소기업 3년차 이상이다 신입이지만? 그렇다면 넣어도 상관없다. Framework에서 여러개를 나열해놓았지만 Tensorflow, Pytorch 그냥 둘중 편한거 하나만 쓸 줄 알아도 상관이 없다. Linux/Shell 환경에서 개발이라고 했는데 위에서는 그렇다면 vi편집기를 다룰줄 알아야할테고 그에 관련된 포트폴리오에 적어놓기만 하면 상관이 없다.

-> 자격요건은 말 그대로 자격을 말한다. 그래서 꼭 반드시 준비해야하는 체크 요소라고 생각하고 원하는 회사가 있다면 그에맞게 준비하는 것이 전략이다.

우대사항
신경안써도 된다. 말 그대로 우대사항이다. 그러나 분명 저기에 나온 항목들이 적용이 되는게 있다면 가산점이 붙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언제 석사를 따고 언제 논문을 내고 언제 대회수상을 하고 언제 MLOps 구축을 하고 있을까 시간이 없다. 자격요건 부터 잘 준비하는것이 맞다.


준비해야할 것

위 이력서를 토대로 본인이 중요도와 긴급(시간)도를 따져서 4분면의 형태로 정리해보면 좋을 것이다.
연사님의 강의 내용에서의 중요도는 이와 같았다.

 

1순위 프로젝트(포트폴리오)
2순위 스터디자료(관련공부, 커뮤니티활동)
-> 결국 내가 프로젝트를 하고 공부한 것을 얼마나 잘 정리해놓는가? 이다

 

이 외에 학벌, 석사, 자격증, 스펙 등 다양한 취업요소가 있겠지만 AI 직군 개발직군에서는 그렇게 중요하지가 않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회사에서 AI엔지니어 면접을 진행하면서도 내가 본 기준은 Github 정리와 포트폴리오 정리였다. 본인이 한걸 솔직하게 기록하고 말을 할 수 있어야 온전히 본인이 역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되게 어떻게 보면 귀찮은 일이다. 1일 1 Commit부터 시작을해서, Notion 정리, 포트폴리오 제작, 코딩테스트 등 다양한 업무가 있지만 하루에 조금씩하면 해결이 된다. 나도 취준생때 내가 게으르단걸 알기 때문에 하루에 조금씩 안하면 나중에 Snow Ball 로 분명 쳐맞을 것이다 예측을 하고 준비를 엄청 했던거 같다. 그 덕에 학원 수료 2주전부터 나는 이력서를 넣을 수 있게 되었고 현재 취업을 해서 회사에 다니고 있다.

물론 내가 답은 아니다.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정리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위에서 얘기한것처럼 내가 어떤 회사/직무를 목표하고 있고 관련해서 준비해야할 Skill 들이 있다면 준비하는 것은 당연하고, 세분화 해서 전략을 짜면 좋은 것 같다. 아는분들의 케이스지만 '네카라쿠배'를 소위 준비하는 분들은 코딩테스트가 회사별로 추구하는 알고리즘이 다르다 그래서 그거에 관련해서 알맞게 코딩테스트를 풀어서 준비하는게 효율적일수도 있고, AI 회사와 비 AI회사의 어떤역할과 어떤 직무를 하는지 빠르게 파악하고 이력서에 녹인다면 더 좋을것이라고 판단된다.

-> 긴급, 중요 성장법으로 구성해서 회사별 Fit 하게 준비하는 역량

쓰다보니 주절주절 길어졌다. 어쩌다보니 위 강의를 들으면서도 느꼈던게 내가 엔지니어 채용을 할때 느꼈던 사람들을 고르고 면접을 진행할떄의 그 이력들이 잘 생각이나고 융합이 되는 순간이었다. 내가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냥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한다.

 

QnA

 

AI 회사가 아닌 회사에서 엔지니어로써 살아남는 법 ?

-> 오히려 한 Task에 대해 깊게 연구해보고 우여곡절을 다 겪어볼 수 있을 것이란 답변을 들었다. 맞다 이게 돈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하나에 대해 꾸준하게 연구하고 발전시키다 보면 언젠가 그 답을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다양성 다양하게 배울수 있는 기회가 있을것이고 오히려 AI 회사는 빠른 트렌딩과 SI 업체처럼 프로젝트단위의 업무를 추구하는것에서 오는 얕음이 있을것이다. 지금 하는대로 생각하고 학습하고 공부하면 내가 성장하고 내가 성장하면 또 회사도 같이 분명 성장할 것이다.

 

 

 

고민이 많으신분들은 편하게 메일로 커피챗 요청해주셔도 됩니다. 관련해서 얘기하는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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