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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onference

[테크포 임팩트] 커넥트데이 기술과 사회를 잇는 뜻깊은 만남

by AI미남홀란드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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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imon 입니다. 12월 19일 테크포임팩트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카카오 AI 캠퍼스 전경

모두의 연구소 Slack에서 무작정 신청한 이번 행사는, 기술과 사회운동가가 만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프로젝트들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런 오프라인 세션, 모임, 컨퍼런스는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직자는 물론, 취업 준비생에게도 필수적인 자세라고 여겨집니다. 운 좋게 선정되어 행사에 참여했고, 사전에 구글 폼으로 개인정보를 작성했습니다. 행사에 도착하니, KAIST 학생부터 카카오 개발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카카오에서 엄선한 100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이 날은, 카카오 AI 캠퍼스의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이날은 특별하게도 카카오 김범수 의장님의 오프닝 키노트가 있었습니다..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인물을 직접 만나니, 신기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였습니다. 바로 앞자리라서 카카오 김범수 네임택을 보고 설마 ? 설마 했는데 설마가 진짜 브라이언이었습니다.

 

행사의 핵심은 사회운동가들과 개발자들이 협업하여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DVA LAB의 프로젝트는 제주도 돌고래 보호를 위해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이용해 배와 돌고래 무리의 위치를 추적하고 분석하는 과정은 참신하고 혁신적이었습니다.

1형 당뇨와 관련된 프로젝트도 주목할 만했습니다. 사용자들이 음식에 대한 리뷰를 남기고, 혈당 수치 변화를 공유하는 방식은 매우 창의적이었습니다. 특히,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은 기술적으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돌봄 다이어리'라는 앱 프로젝트는 감정을 기록하고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감정을 세분화하고, 이를 통해 초기 우울증 등을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들은 브라이언 펠로우와 개발자들의 협력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의 결실이었습니다. 이들의 헌신과 열정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식사 시간에는 참가자들과 개발자들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으며, 나 역시 이런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열망이 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카카오프렌즈 관련 선물들을 받으며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네트워킹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더 활발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모두의 연구소와 카카오 임팩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개발자로서 행사에 다시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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