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ChatGpt의 압도적인 시장 지배의 한 해.
지난해 11월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챗GPT'가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바로 인공지능의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당당히 최고의 생성 AI 도구 자리에 올랐다는 건데요. CNBC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웹과 모바일 앱을 통해 무려 146억 건이라는 엄청난 방문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놀랍게도 이는 상위 50개 인기 AI 도구들이 기록한 총 방문횟수 240억 건의 60% 에 해당하는 수치랍니다! 여기에 월평균 방문 수만 해도 약 15억 건에 달하죠. 다른 경쟁자들의 트래픽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은 양입니다.
이런 놀라운 성과를 이루기 위해, 라이터버디는 수천 개가 넘는 AI 도구들을 분석하며 상위 50위 안에 드는 도구들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그 속에서도 구글의 '바드'나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챗'은 챗GPT의 그림자조차 거들떠보지 못하는 성적을 보였어요.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2위에 오른 캐릭터닷AI 입니다. 방문 수로는 38억 건을 기록해 챗GPT와 크게 격차가 나지만, 사용자의 플랫폼 체류 시간은 무려 8배나 많다고 하니, 양과 질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여준 셈이죠.
챗봇이나 텍스트 생성 AI 외에도 이미지 생성 AI 도구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비디오 생성 AI도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캡컷(CapCut)'이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었네요. 지구 전체에서 AI 도구를 가장 활발히 쓰는 곳을 꼽자면 미국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유럽과 아시아를 크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특히 남성 사용자들이 AI 도구 활용에 더 적극적인 경향을 보이는군요.
이 데이터들은 단순히 숫자에 불과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기술 혁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사람들이 새로운 도구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것이죠.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무한한 가능성과 더불어, 우리는 이 기술이 우리 삶의 질을 어떻게 개선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어떻게 형성할지 지속적으로 고민해봐야 할 때입니다.
GPT의 등장과 보편화로 인해 2023년은 기획의 근간이 흔들리는 한 해였던것 같습니다. GPT가 최단기간 이용자수 1억명을 달성하기도 하였고, 게임 개발자를 지망하던 저는 생존과 미래지향을 위해 AI 엔지니어로 진로를 변경하기도 하였습니다. 여러분의 2023년은 어떤 한 해를 보내셨는지, 또 다가올 2024년에는 얼마나 놀라는 발전들이 이뤄질지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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