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잘하면 미세조정 필요 없어"

사진=MS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또 한 번 큰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대형언어모델들(LLM)이 특화된 의학 문제들에 대한 정교한 미세조정 없이도 업계 최고의 성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이 기술은 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전기공학, 철학, 회계 등 다양한 전문 영역에 걸쳐 적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상상해보세요, 이제잠깐의 프롬프트 설정만으로도 AI가 전문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죠?

메드프롬프트 구성 및 추가 요소 설명도

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은, 메드프롬프트(Medprompt)라는 이 신기술을 'GPT-4'에 적용 했을 때, 미국 의사 면허 취득 시험인 USMLE에서 오류율이 27% 감소하며, 환상적인 90% 점수를 달성했다는 거에요. 기능적으로 뛰어났던 메드-팜(Med-Palm) 2 모델까지 뛰어넘어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벤치마크 데이터셋 모두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했죠.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혁신은 단순히 과학적 성과를 넘어서 우리의 실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GPT-4와 미세조정 모델 정확도 비교(왼쪽)과 메드프롬프트와 미세조정 모델 벤치마크 비교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협력의 창을 열어주고, 진료실에서 학문의 연구실, 심지어 법정에 이르기까지 AI의 활용 범위를 광범위하게 확장시킬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죠. 마이크로소프트가 포스트한 '프롬프트의 파워(The Power of Prompting)' 글을 통해 공개된 이번 연구 결과를 보면, AI의 미래가 더욱 밝다는 걸 느낄 수 있답니다. AI가 우리의 질문 하나에도 이처럼 전문적이고 정밀한 답변을 할 수 있다는게 정말 기술이 인류에게 얼마나 귀중한 선물임과 동시에 두려움의 존재인지 새삼 느껴지네요.


출처 AITimes: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674